저녁만이라도 신랑 잘 챙겨 먹이자라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신경써서 만들고 있는 요즘이다.

1월 넷째주 조제가 만든 저녁요리



매운맛과 달달한 맛의 바베큐폭립


오븐과 전자렌지 조리 시간이 생각보다 길었던 치즈베이컨통감자, 샤워크림을 듬뿍 위에 얹어 조금은 상큼하게..

 허브솔트를 톡톡 뿌려 토스트기에 3분 정도 돌리기만 해도 맛있어 지는 양송이버섯구이

어린잎채소 샐러드로 야채섭취 오케이!!



한국에서 가져온 순대로 만들어본 순대볶음


예전 일본에선 깻잎 구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요즘은 대부분 마트에서 판매 하고 있다. 하지만 깻잎 10장 정도에 100~200엔 정도 한다.

떡볶이 떡과 양배추, 양파, 당근, 파등 기본 야채등을 넣고 철판위에서 지글지글.

직접 만든 무피클로 매운입맛도 깔끔히~




야채쫄면비빔만두


요즘 조제의 최애 제품인 비비고왕교자

한국에 가게 되면 꼭 사들고 오게 되는 머스트해브아이템이 되어버린 녀석

일본 코스트코에서 한국음식페어일때 판매 했었는데 지금은 한국에서 사서 가지고 오지 않으면 구할 수가 없다. 

코리아타운이 신오쿠보에서도 구할수가 없다. ㅠㅠ

하루빨리 상시판매가 되었음 좋겠다.

일본맘에서 이벤트로 받은 한국식품중에 쫄면이 들어 있어 야채와 따로 양념한 소스를 넣고 만들었다.

새콤달콤한 쫄면에 담백한 왕교자의 케미는 최고인듯!



짜장면


외국에 살면서 그리운 한국 음식 중 하나를 뽑으라면 그중에 짜장면은 꼭 들어가지 않을까?

한국에서라면 전화 한통으로 집으로 오겠지만 이곳은 그렇지 않기에 손수 만들 수 밖에 없다.

감자와 고기 양파 당근 양배추를 큼지막하게 썰어 만든 짜장면

요즘 짜장면 위에서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계란반쪽과 오이도 올려봤다.




건강해 지는 느낌의 일본 가정식


연어구이와 재첩미소국 연두부 계란말이 명란젓 그리고 샐러드

확실히 일본음식이 한국음식보다 손이 덜가고 간이 약하다

맛보다는 건강해 진다는 느낌으로 먹게 되는 일본 가정식



제육볶음


고기..고기..고기 좋아~

고기하면 쌈인데 요즘 일본 야채값이 꽤나 올랐다.

상추 한 묶음에 100엔 정도 했었는데 요즘엔 250~300엔 정도 한다. 두배 이상이 올랐네 ㅠㅠ

그래도 고기에 야채를 포기할 순 없지.

콩나물국으로 고기의 느낌함을 시원하게~




라자냐와 새우크림리조또


라자냐에 미트소스 크림소스를 겹겹이 바르며 쌓은 후 오븐에서 구워주고

큼지막한 새우와 바지락에 생크림을 넣고 만든 새우크림리조또

처음으로 만들어 본 건데 생각보다 맛이 좋았다.

쌀을 불려서 했음에도 불구하고 익는데 오래 걸려 꽤나 애를 먹었기에 다음부터는 식은 밥으로 만들어 봐야겠다.



이상 1월 넷째주 조제의 저녁요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