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해 먹기는 싫고 딱히 땡기는건 없고 식당 고민하기 싫을때 가장 무난하고 후회없는 선택, 바로 오오토야(大戸屋)이다.



일본국내에서 350여점, 해외에서도 100개 가까운 점포를 운영중인 일본의 대표적인 외식체인이다. 관서보단 관동지방에 많다. 관동지방의 어지간한 주요역 근처에는 다 있다. 거점시설에서 반조리된 음식을 가져오는게 아니라 재료에서 부터 각 점포의 주방에서 다 만들어서 제공하는 제대로된 식당이다. 심지어 두부도 각 점포에서 직접 쑨다.




닭고기와 야채 흑식초조림 정식 (鶏と野菜の黒酢あん定食). 오오토야의 최고인기 메뉴. 세금포함 861엔.

가장 안정적인 초이스다.




모든 정식메뉴는 흰쌀밥과 오곡밥 중 선택가능하다. 밥은 소少사이즈를 고르면 -20엔. 큰 사이즈는 무료로 선택가능 하다.  




색색야채와 숯불구이 바질 치킨정식(彩り野菜と炭火焼きバジルチキン定食). 세금포함 885엔.

10여종의 야채와 바질소스, 무엇보다도 숯불향이 확 올라오는 닭고기가 절품이다.닭고기가 좀 적은건 흠이다.


한 달에 한 번정도는 꼭 들리게 되는 오오토야. 

저렴한 가격에 자극적이지 않고 부실하지 않은 오오토야에서의 한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