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에서는 푸켓에 단독섬을 가지고 있는데 그곳이 바로 론섬이다.

이른 시간 리조트에서 나와 선착장에 도착한 후 배를 타고 10분정도 이동하면 된다

론섬에서는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수영장도 있으며 그곳에서 현지식 점심이 제공되는 코스였다.



미리 리조트에서 비치타올을 꼭 챙겨가자!




론섬에는 배를 정박할 수 있는 선착장이 따로 없기 때문에 사진처럼 흔들거리는 나무 다리를 건너야 한다.

파도 때문에 어찌나 흔들리던지 가지고 있던 휴대폰이 물에 빠질까봐 조마조마 하면서 건넜다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카약킹

생각보다 방향잡기가 쉽지 않다.






해양스포츠를 즐긴 후 나머지 시간동안은 풀장에서 보냈다



론섬에서는 현지식 점심이 제공된다.

공식적으로 처음 먹어보는 태국음식. 생각했던것 보다는 하나하나 다 맛있었다.

특히 지금도 너무 좋아하는 음식이 되어버린 깐쿵과 버터향이 강했던 홍합찜이 최고!






론섬에서 나와 옵션으로 추가된 마사지를 받으러 왔다.

아로마를 초이스 한 후 2시간 정도의 마사지를 받고 있자니 온몸이 나른나른 해진다.


마사지 가격이 100불 정도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인도네시아에서는 10분의 1가격으로 거의 비슷한 서비스를 받았던 걸 생각하면 왠지 사기 당한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다.


또 한번 느끼지만 이래서 패키지 여행은 음......


그래도 마사지 받으니 좋긴 좋구나!!!


-- 2013년 12월 방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