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이사하면서 옮긴 글 입니다. 원글은 2015년6월에 작성되었습니다. 최신정보가 아님에 유의해 주세요.**


카라토이치바(唐戸市場, 카라토시장) 맞은편 커다란 토리이(鳥居, 신사 앞에 있는 문)에 끌려 찾아가 곳은 카메야마하치만구(亀山八幡宮)


이 토리이를 만드는 것도 큰 기술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카메야마하치만구의 하치만구는 일본의 국가적인 불교 수호신
하치만신을 모시는 신사를 말해요
그래서 일본 곳곳에서 하치만구를 만날 수 있어요

카메야마 중 카메의 한자는 亀 즉 거북이를 뜻해서
거북이신을 모시는 거로 오해할 수 있는데 이 신사가 있던곳이 원래는 예전에 섬이였어요
그 섬의 형태가 거북이를 닮았고 하치만신이 제사 받고 있는 산이 카메야마(亀山)이라서 카메야마하치만구란 이름이 되었나 봐요




신사를 들어가기 전에 손과 입을 씻는 곳
心洗 마음을 씻는다고 써 있네요


이곳에서도 복어상이




신사 이름 답게 거북이 조형물, 생물등이 신사 곳곳에 있었어요
다른 곳에 있는 거북이보다 활발하게 움직이는 모습들이 인상적이네요





커다란 토리이 너머 칸몬해협을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