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와 오사카로 출장을 갔다 온 조제 신랑의 선물을 공개합니다


요즘 후쿠오카에서 유행중이라는 카야노야(茅乃舍) 니보시다시(煮干だし)

멸치가 주로 들어간 다시팩이이예요



국물요리할때 사용해야봐야지


조제가 좋아하는 멘타이마요네즈(明太マヨネーズ)


명란마요네즈

짭쪼름하면서 부드러운 맛이 얼마나 맛있는지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든 매력!

바게트빵이나 주먹밥, 또는 샐러드 드레싱용등으로 사용해요

원래는 후쿠오카가 명란으로 유명해서 명란젓을 부탁했었는데 아무래도 요코하마까지 오는동안 신선도가 떨어지니

멘타이 마요네즈를 생각했나봐요

이런 센스쟁이~





완전 분홍빛을 띄는 명란 마요네즈는 색소를 넣은거라고 하니 주의!




타카나(たかな)


갓으로 만든 절임 음식인데 밥위에 덮밥 형식으로 먹으면 되요

일본은 절임요리가 참 많기도 하네요




나가하마라멘(長浜ラーメン)


후쿠오카 하면 또 유명한게 돈코츠라멘(豚骨らーめん)

돼지뼈 국물이 베이스가 되는 라면이예요



이렇게 선물받은 것 중에 오늘 저녁은 뭘로 할까 하다가

라멘으로~


식당에서 파는 라멘처럼 만들기 위해서

차슈(叉燒, 일본식 돼지 수육)와 멘마(メンマ, 죽순), 모야시(もやし, 숙주나물), 다마고(卵, 계란), 네기(ねぎ, 파)

그리고 라면에 빠질 수 없는 노리(のり, 김)까지 준비해서 넣어봤어요




정말 식당에서 파는 것 같다며 맛있게도 먹는 신랑~

조제가 만들었지만 조제도 놀란 맛!



그나저나 참 실용적인 조제신랑이네요 ㅎㅎ

고마워요




**블로그를 이사하면서 옮긴 글 입니다. 원글은 2015년 5월에 작성되었습니다. 최신정보가 아님에 유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