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고용보험이 존재해서

퇴사를 했다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

한국과 다른점은 개인사정으로 퇴사를 한다 하더라두 실업급여가 지급된다는 점

단 신청 후 3개월이 지난 후부터 받을 수 있지만~

 

퇴직은 4월말에 했지만 신랑 보러 인도네시아 간 이유로 이제서야

실업급여 신청하러 GoGo~

조제가 낸 세금 내놔!!


 

신청은 일본의 취업고용지원센터인 할로워크에서 하면 된다

조제는 집에서 가까운 할로워크 요코하마로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공무원 아저씨가 여기다간 이렇게 저기다간 저렇게 작성하라 알려주고

작성 후 번호표 발매기에서 몇번을 누르라고 친절하게 알려주신다.

이런 공무원 자세 바람직해~

 

빨간 표로 이루어진 구직 신청서를 작성하면

이걸 토대로 할로워크에서는 이력서를 작성 한 후 자신의 이력을 보고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와 연결을 해준다

 


꼼꼼히 다 작성이 완료되었으면 그 담엔 번호표 뽑기


혹 빠른 접수를 위해 번호표 부터 뽑고 작성하려하는 한국인들이 있는데

공무원이 와서 작성부터 하고 뽑으라고 경고 받는 창피를 당할 수 있으니 조심



구약소에서 그런 사람 많이 보인다


 

근데 일본 실업자들 많이 없나?

대기인수가 0 이다

 

그 후론 창구에 있는 직원분에게 작성한 서류내고 실업급여 신청하면 끝~

한국과 마찬가지로 역시나 구직활동도 해야하고 4주에 한번씩 할로워크에도 방문해야 한다

 

이렇게 백조로 공식인정 받은 조제

 

관광객 알바생 학생 직장인 실업자 주부까지

신랑말처럼 일본에서 안해본게 없군




 

지금은

재택알바 중~

이럴땐 가끔 개발일 했던게 다행이다 싶다

 

 

+

 

 

우아한 백조로 거듭나길..



**블로그를 이사하면서 옮긴 글 입니다. 원글은 2014년 6월에 작성되었습니다. 최신정보가 아님에 유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