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쉐라톤 라구나 리조트에는 총 4개의 풀이 존재한다.

인피니티풀 / 패밀리,키즈풀 / 자쿠지 / 다이빙풀 

빈이가 아직 8개월이기에 조제 가족은 대부분 패밀리, 키즈풀에서 시간을 보냈다.


(사진출처 : http://www.sheratonguam.co.kr/)


이곳이 바로 쉐라톤 라구나에서 자랑하는 인피니티풀



수영장과 바다가 수평을 이루고 있어 꼭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긴 하는것 같은데 

튜브사용이 금지되어 있기에 빈이를 데리고 장시간 놀 수가 없다.

아~ 수영은 못하지만 수영하고 싶어라!




빈이 너만 행복하면 엄만 괜찮아~


(사진출처 : http://www.sheratonguam.co.kr/)


인피니티풀 바로 옆에 있는 자쿠지(월풀)

개인적으로 수영장보다는 이런 따뜻한 물속에서 스파하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너무 맘에 들었던 곳이다.

만6세 이하 아동은 사용이 금지 되어 있어 잠시 빈이랑은 떨어져 있어야 했지만...


(사진출처 : http://www.sheratonguam.co.kr/)


조제가족이 대부분 시간을 보냈던 패밀리풀/키즈풀

패밀리풀은 키즈풀보다 좀 깊은 곳으로 어른 허리정도 오고 키즈풀은 어른 무릎정도(?)





요바프 수영복이 잘 어울리는구나..근데 이거 24개월까지 입을 수 있는 건데 우리 빈이는 벌써 딱 맞네;;;

일본으로 돌아가면 아빠와 함께하는 수영교실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신나하며 물장구 치는 빈이




우리 빈이는 보행기 보트를 타도 다리가 닿아 마음대로 이동할 수 있는 키즈풀을 좋아하는 것 같았다.

한국에서 공수해 온 블라블라 2017년형 베지스 보행기튜브

혹시 구멍난 곳이 있으면 어쩌나 했지만 다행히 없었다.




오구오구 귀요미



괌 미크로네시아몰에서 구입한 빈이 여름 첫 샌들. 가격은 이만원 정도

아직 걷는 건 아니지만 해변에서 수영할때 발바닥을 다칠까봐 신기고 물놀이를 했다.

초미니한 사이즈에 엄마 맘 심쿵.


어린 아이와 즐기기에 만족스러웠던 수영장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