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라구나 리조트에는 여러 형태의 객실이 있는데 그 중에서 조제 가족이 묵었던 곳은 라구나 스위트 룸이다.

침실과 거실이 분리되어 있고 낚시, 서핑, 카약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쉐라톤 어드벤처가 포함되어 있는 곳이다.

하지만 조식은 따로 계산해야 했다. 조식가격도 그리 싸지 않아서 아침은 꼭 챙겨먹는 조제 부부에게 치명적인 부분..ㅠㅠ



이곳이 거실

늦은 저녁에 체크인을 했기에 사진이 좀 어둡네 쩝!




한켠에는 미니바가 존재하나 이유는 모르겠지만 스낵이라던가 음료는 구비되어 있지 않았다.

커피와 티백, 물 2병 뿐

전기 포트는 이유식을 데울때 유용하게 쓰였다.



거실에 있는 화장실

변기 수압이 낮은게 단점


참고로 일본집은 대부분 욕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부분은 참 좋다고 생각된다.

화장실이 급한데 누군가 샤워하고 있어서 못들어 갈일도 없고, 튀는 물로 인해 변기가 젖어 불쾌할 일도 없기에..




다음은 침실  



세미더블 두개를 붙여놓고 킹 사이즈 베드라 한 듯 한데..

여튼 포근한 호텔 침구에서 느껴지는 뽀송뽀송함이 빈이도 좋은가 보다.

따로 유아침대를 요청하지 않아도 셋이서 자기에 충분했다.



그렇게 마음에 들어 빈아?

침대 때문인지 놀라울 정도로 잘 자주었던 빈이.






(사진출처 : http://www.sheratonguam.co.kr)


침실 바로 옆에 욕조와 샤워실, 화장실, 세면대가 있다





테라스에서 바라본 풍경들


거실과 침실이 분리되어 있어 공간 활용도가 높다는게 큰 장점 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