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이사하면서 옮긴 글 입니다. 원글은 2015년6월에 작성되었습니다. 최신정보가 아님에 유의해 주세요.**



후쿠오카에서 온천으로 유명한 유후인을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어요

1. 고속버스 

대중교통 중 가장 빠르고 저렴한 것은 고속버스을 이용하는거예요
가격은 왕복 5천엔이고 후쿠오카 공항에서 1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어요

2. 유후인노모리(湯布院の森)

유후인 전용의 엔틱 열차인 유후인노모리를 말합니다
모리(森)는 숲이라는 뜻으로 이름처럼 숲속을 달리기에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워요
전좌석이 예약제로 운행하니 주의하세요
워낙에 유명해서 인터넷에서 유후인노모리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으니 여기서 패스~
왕복 9천엔에 2시간 정도 소요

3. 렌트카

조제부부가 이용한 방법이 요 렌트카예요
일본면허증을 소지하고 있는 조제신랑이라 국제면허증이 따로 없어도 되었어요

렌트카 예약은 라쿠텐에서 했어요
https://travel.rakuten.co.jp/cars/index.html




일본 렌트카 체인중 날짜단위가 아니라 시간단위로 예약가능한 타이무즈카렌타루(タイムズカーレンタル, 타임즈렌트카) 예요
날짜단위보다는 좀 더 저렴하게 렌트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이용할 장소에서 가장 가까운 지역을 선택한 후  점포를 찾아가면 되요



저희는 예약한 시간보다 한시간 늦게 출발해서
그만큼 한시간 늦게 반환하면 안되냐고
애교 아닌 애교를 부리며 물어봤더니 한시간을 서비스 형식으로 주셨어요


예약한 차를 받으면 상태체크를 직원과 같이 합니다
혹시 모르니 사진도 찍어서 보관해 두는게 좋을 것 같아요



출발 시간이 늦어져 일 갔다 온 그대로
슈트를 입은채 렌트카 타고 유후인으로 출발~~
(차 산 뒤로는 매주 하고있지만)
이날 처음으로 조제신랑이 운전하는 걸 보았네요
아~ 멋있어!!
아직 조제 눈의 콩깍지가 벗겨지질 않았나봐요 ㅎㅎ





일본 고속도로는 처음 타봐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짐 때문에 고생이였는데 너무 편하네요
이래서 다들 차! 차! 하나봐요 


유후인노모리 풍경도 이뿌겠지만 고속도로에서 보이는 풍경도 너무나 좋았어요
실력이 부족해 카메라에 담을 수 없어서 안타까웠지만..


터널도 지나고




유후인에 한시간만에 도착했어요
금일 15:00에서 익일 17:00에 5200엔 정도
기름은 타기 전 풀로 채워져 있으니 반납할 때도 역시 풀 상태로~




반납 할때는 예약한 점포로 도로 가져다 놓으시면 되요


같이 여행 하는 사람들이 많을땐 대중교통 보다는
훨씬 저렴하고 편안한 렌트카를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