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신랑 투고...)



만8개월에 접어들자마자 첫 해외여행에 나선 빈이. 한국과 일본외의 처음으로 밟아본 외국땅은 괌이었다. 호텔 투숙도 첫 경험이다. 큰 침대위에 있으니 유난히 쪼끄메보이는구나. 푹신한 침대 덕분인지 괌에서는 밤에 유난히 잘 잤다.



일본은 점점 날씨가 추워지고 있는 11월. 오랜만에 반팔을 입히니까 웬지 더 귀여워 보이는구나~



블라블라 2017년형 베지스 보행기튜브. 일본에는 쓸만한게 안보여서 한국에서 일본으로 공수해서 괌까지 가져왔다. 고맙게도 빈이가 잘 놀아줬다. 덕분에 세 식구 같이 호텔 수영장에서 즐길 수 있었음.



쪼끄만게 수영장 타올 감싸고 쉬고 있는모습이 왜 이렇게 웃긴지..표정이 야무지다.



요바프 수영복도 역시 한국에서 공수. 저 통통한 종아리 어쩔..





생애 첫 수영장 체험에 이어 생애 첫 바다 수영도 경험. 삶의 경험치가 착착 쌓여가는구나.



생애 첫 돌고래 와칭도 성공적!



따땃한 날씨는 역시 기분 좋구나~



여행지에서도 하루가 다르게 성장중이다.



너무 많은 활동으로 지쳤는지 심기불편한 표정으로 잠들어버림.




괌공항에서 비행기를 기다리는 지루함을 달래기위해 빈이 머리를 세워도 보고 묶어도 보고.. ㅎㅎ 아랫니 2개는 완전히 나왔고 윗니는 희끝희끝 보일랑 말랑.




다시 일본의 일상으로 돌아온 빈이. 예전엔 엄청 통통한것 같았는데 대단히 날씬해진것 같다. 변함없이 모유는 엄청 먹는데 왜 그럴까.



점점 장난감보다 생활용품들을 가지고 노는걸 좋아한다. 살림이 남아나질 않는다.



이젠 니가 니 기저귀가방 메고 다녀도 될 거 같다.



멋진 차(茶)방 분위기였던 우리 다다미방은 빈이 놀이터로 변했다. 피셔 프라이스의 개구리 점퍼루 덕분에 몇 달간 그나마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밥먹는 동안 점퍼루에서 펄쩍펄쩍 뛰어 놀게 함...ㅎ



생후 260일정도.. 옷입고 몸무게 9.7킬로. 평균보다 조금은 큰 듯 한데 확실히 성장정체상태다.



그 와중에 통통한 볼살만은 잘 유지하고 있다. 후드 뒤집어 쓰면 꽉 참. 볼 뿐아니라 머리가 전체적으로 좀 큰 것 같다. ㅠㅠ



빈이의 생애 첫 크리스마스가 점점 다가오는구나.




추울때는 엄마 품속에서 새끼 캥거루 모드.




엄마 아빠와 에노시마 외출. 어깨춤이 절로 나는구나 얼쑤~



2대8 가름마도 무리없이 소화 가능~



아빠품에서 쥬스를 마시는 빈이의 모습에 에노시마 관광객들의 카와이~~이! 연발 ㅎㅎ



에노시마에서 빈이 생애 첫 온천 료관 투숙. 빈이는 이곳에서 만9개월을 맞이했다. 요 1달동안은 정말 많은 경험을 했구나. 다음 1달동안도 건강하게 쑥쑥크고 엄마 아빠랑 같이 세상구경 많이하자! 사랑해 빈아~~!



'육아 > 아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빈이 성장기 10~11개월  (0) 2018.03.09
빈이 성장기 9~10개월  (0) 2018.02.15
빈이 성장기 7~8개월  (0) 2017.12.19
빈이 성장기 6~7개월  (0) 2017.11.11
빈이 성장기 5개월~6개월  (2) 2017.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