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150일을 돌파한 빈이. 수면퇴행기는 끝날줄을 모르고 등센서가 굉장히 민감해졌다. 어째 갈 수록 버거워지는 느낌.



때쓰는 빈이를 앉으면 울지않는다는 의자에 앉혔더니 정말 그쳤다. 신기.. 하나 사고 싶지만 집에 더이상 공간이 없다.




육아교실에서 같은 시기의 다른아기와 대면. 우리 빈이 머리숱이 정말 풍성하구나.





예전에는 목욕할때 많이 끙끙거렸는데 요즘은 얼굴씻는것만 빼면 수월하다.




아기들은 잠자는 모습이 천사같다고 하는데, 정말 그렇다. 잠잘때는 천사다. 잠잘때는...





시도때도 없이 뒤집는다. 놀다가도 자다가도.. 아무튼 뒤집는다. 문제는 되뒤집기를 못하는것. 배밀이도 아직 못한다. 인터넷에서 플레이매트와 범퍼침대를 샀는데 젤 마음에 드는걸로 골랐더니 한국제품이었다. 역시 이쪽 제품은 한국것이 이쁘다.



눈빛이나 표정이 아기 같지 않게 보이고 훌쩍 커버린 느낌이 들 때가 있다.




잘못해서 벌받고 있는 듯한 모습이 귀엽다.




카시트에도 의젓하게 잘 앉아서 간다. 장거리도 문제없다.




아기용품점에서 점퍼루에 앉혔더니 너무 좋아한다. 행복해하는 표정을 보니 안사줄수가 없어서 하나 구매.





귀염 폭발한다. ㅎㅎ




6개월쯤 되니 쇼핑몰 유모차에도 잘 앉는다. 쇼핑몰 갈 때 유모차 따로 안 챙겨가도 되니까 편하다.






이것이 정녕 6개월 아기의 모습인가..싶을때가 있다. 이대로 건강하게 쑥쑥 자라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