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신랑 투고...)


 만1세가된 빈이는 이전보다 밖으로 나가는걸 좋아하게 되었다.

 날씨가 따뜻해진 탓인지 그냥 바람쐬는게 좋아서 그런지 알 수는 없지만.





 벚꽃이 화사하게 핀 어느날, 회사 오후 반차쓰고 셋이서 미나토미라이에서 벚꽃을 만끽.

 만세, 짝짝쿵과 함께 빈이가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재롱중 하나 뽀뽀.

입을 아 벌리고 엄마아빠 볼에다가 척!




 빈이 인생 첫 벚꽃놀이.

 벚꽃구경은 실컷 했다.




내껀 내꺼 니것도 내꺼! 빈아, 양보도 좀 해야지..

 친구들의 초상권은 소중하니까 장난을 좀.. ㅎㅎ




 빈이가 좋아하는 바닥분수 바라보기.

 이젠 빈이도 잘 걸어 다니고 날도 따뜻하니까 바닥 분수에서 뛰어놀아도 되겠다!



 뭇 형누나들의 이쁨을 받고 있는 빈이. 어째 머리크기는 이미 역전을 한 느낌이...ㅠㅠ



 아무리 클로즈업해도 굴욕없는 너의 꿀피부가 부럽구나.




 올 봄에는 고모가 사준 붉은 베베드피노 옷을 잘 입고 다녔다.

이제 신발을 신고 걷는것에도 점점 적응을 해가던 때였다. 



 이맘때 신오오쿠보까지 가서 처음으로 중국집 짜장면을 먹어보기도 했다. 



 처음으로 신칸센을 타고 칸사이여행. 그리고 생애 첫 수족관은 카이유칸.

빈이는 생각이상으로 수족관을 좋아했다.

도쿄나 요코하마의 수족관 연간패스를 끊어야할듯하다.





 오사카의 쿠시아게 가게에도 가보고..




 이래저래 엄마아빠와 한층 더 가까워진 오사카여행이었다.




또하나의 첫경험, 동물원 방문!

빈이의 첫 동물원은 요코하마 노게야마 동물원! 가장 반응이 좋았던것은 기린이었다.

 돌 이후 맞이한 첫 달은 다양한 첫경험으로 가득한 다이나믹한 한 달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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