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신랑 투고…)


 앞선 포스팅에서는 호이안의 유료관람지들을 짚어보았으므로 이번에는 그 외의 것들을 다뤄보겠다.



 호텔과 올드타운을 오가는 중간에 있는 주택가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주택가이다. 학교도 우리네 학교풍경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중에 세계유산인 호이안 올드타운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인물로 자라나는 아이들도 있을 것이다.





 식사를 하고 정처없이 걷다가 만난 사원. 검색해봐도 정보가 거의 없어서 정체를 잘 모르겠는데 이름은 The Chua Phap Bao Pagoda 라고 한다. 호이안 올드타운 바깥에 위치한 사원은 이것 뿐인것 같다. 석가모니, 아미타불 등이 모셔진 불교 사원으로 1981년에 지어졌다고 하니 비교적 역사가 짧다.



 올드타운안에서는 차량통행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걷기에 매우 좋은 곳이다. (시클로들이 좀 돌아다니긴 하지만..)








 또 올드타운에는 공예품점과 갤러리들이 많아서 눈을 즐겁게 해준다. 찬찬히 둘러보면 재미있고 매력적인 물건도 많이 발견할 수 있을것이다.



전통복장을 입은 남녀의 무리. 결혼식이라도 있는 걸까?






 투본강변을 따라서 수많은 카페, 레스토랑 그리고 배를 볼 수 있다.








 투본강을 따라 움직이다 보면 현지 시장도 발견 할 수 있을것이다. 논(non)을 쓴 장사꾼들은 채소, 과일, 음식을 파느라 분주하다. 직물, 공예품같은 것도 눈에 띈다. 이렇게 활기찬 로컬시장을 보면 이곳이 관광객에게 보여주기 위한 껍데기만 있는 곳이 아니라 현지 사람들이 살아가는 공간임을 새삼 느끼게해준다.


***방문시기는 2017년1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