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이사하면서 옮긴 글 입니다. 원글은 2014년4월에 작성되었습니다. 최신정보가 아님에 유의해 주세요.**
외로운 타국 생활에서 한달에 한번씩 찾아왔었던 요코하마.
탁 트인 바다를 한없이 바라보며 마음을 다스리곤 했었다.
도쿄에 살고 있었던 조제는 항상 요코하마에서 살고 싶다라고 생각했었는데..
행운이였는지 신랑 회사도 요코하마에 있었고 서로의 회사 중간 지역에 신혼집을 얻자는 신랑의 배려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요코하마를 외치던 조제.
결국 지금 요코하마에 살고 있다.
꿈★은 이루어 진다
![](http://static.se2.naver.com/static/full/20130612/emoticon/1_03.gif)
그나저나 요코하마에서 나리타 공항에 가기 위해 YCAT 로 이동중
YCAT = 요코하마 시티 에어 터미널
JR 요코하마역 중앙개찰구로 나와서
![](http://static.se2.naver.com/static/full/20130612/emoticon/1_49.gif)
왕복으로 할 경우 저기서 500엔 추가였던 것 같던데.
인도네시아에서 돌아올때는 나리타 공항이 아니라 하네다 공항이기에 편도로 티켓 구입
화장실도 있는 리무진 버스
사진에 담고 싶었지만 화장실 찍는 이상한 여자로 보일까 결국 실패
버스 창문 밖.. 신랑 회사 로고가 박혀 있는 건축물도 보인다
파이프를 통해 도쿄 전력까지 공급된다고 했었나?!
![](http://static.se2.naver.com/static/full/20130612/emoticon/1_09.gif)
1시간 40분 정도를 달려 나리타 제 1 터미널 도착
( 2017년 추기: 도착비자는 35달러로 오른거 같고
발권 한 후 출국장 들어 가기전에 이것저것 구경하며 시간을 보낸다.
기내식을 잘 소화 못하는 조제는 특히 고기일 경우는 더 해서
미리 항공사에 들어가 베지테리안 메뉴로 주문을 해 놓았는데
예전 다른 항공사는 베지테리안 메뉴도 베지테리안 분류와 맞게 구비되어 있었지만
아나(ANA) 항공은 비건 메뉴밖에 없었던 건지 유제품과 달걀도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영화 세편과
신랑에게 선물해 줬었던 이병률의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8시간을 함께 하며 인도네시아의 도착
관광을 목적으로 왔을경우에는 도착 비자를 발급 받아야 하는데
VOA (Visa On Arrival) 라고 써있는 곳에서 비자 발급 비용 25달러를 지불한 후 영수증을 받아서
이민국 직원에게 주면
여권에 비자 스티커를 붙여준다
기간은 30일이며 연장은 한번 더 가능하다
한국인 여자 혼자 자국도 아니고 타국인 일본에서 출발 해
![](http://static.se2.naver.com/static/full/20130612/emoticon/1_48.gif)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한 후 수하물 찾는 곳으로 가게 되면
카드를 가지고 와서 수하물도 찾아주고 출구까지의 이동을 도와주는 사람들이 대기 중인데
무턱대고 응할 경우 역시나 비용은 발생한다.
그동안 가고 싶어했던 곳이 결국은 그사람을 여행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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