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이사하면서 옮긴 글 입니다. 원글은 2014년7월에 작성되었습니다. 최신정보가 아님에 유의해 주세요.**



이슬람교에서 행하는 라마단

덕분에 인도네시아에 있는 신랑이 7월말부터 약 10일 정도의 휴가를 받았다고 한다

그 기간 동안은 운전사도 쉬어야 하고 대부분의 식당이 문을 닫기 때문에 해외여행을 생각중이라구..

 

일본에 오는 비행기표는 매진이고...

음.. 뭐야?

부인 없이 혼자서 해외여행을 하겠다고? ;;

 

역시나 그럴일 없는 조제 신랑~

당연히 부인도 함께 가는 거라며 일본에서 오란다

 

"어디로요?"

"스.리.랑.카"

"스리랑카??  스리랑카?? 왜 가고 싶은데요?

"야생 코끼리가 보고 싶어요"

 

그래서 우리 부부는 야생 코끼리 보러 스리랑카로 고고 하기로

 



 

스리랑카

 


인도의 남동쪽에 있으며 인도양에 있는 섬나라다
섬의 모양이 눈물 모양 이라 인도의 눈물이란 별칭도 있다

스리랑카로 불리우기 전에는 실론이라는 국가명이였는데
우리가 아는 그 실론 티의 실론이다~
그만큼 세계적인 차 수출국

수도는 콜롬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이라 하고
영국 BBC가 선정한 죽기 전에 가봐야 할 여행지 50곳 중에 하나인 곳




아직 조제에게는 너무나 미지의 나라인 스리랑카
7월 말 그곳은 또 우리 부부에게 어떤 기억을 안겨줄까?


덧(+)

자꾸 이렇게 서쪽으로만 가다가 담엔 이집트도 가겠네~
우리 살짝 북서쪽으로 이동해요 ㅎㅎ